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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매출구조 해부 (백신, 계약, 마진) 이 글은 2026년 1월 기준으로 모더나(Moderna, MRNA)를 “코로나로 한 번 뜬 회사”로만 보지 않고, 앞으로 매출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흔들리는지를 구조적으로 이해하려는 분들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특히 주식을 보시는 투자자, 헬스케어 산업을 공부하는 분, 그리고 “mRNA 플랫폼이 결국 돈이 되는 기술인가”를 판단하고 싶은 독자를 염두에 두었습니다. 매출은 겉으로 보면 숫자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무슨 제품을 팔았는지(백신)’, ‘누가 어떤 조건으로 사 줬는지(계약)’, ‘남는 게 얼마나 되는지(마진)’의 조합입니다. 저는 이 세 가지를 현미경처럼 나눠 살펴보면서, 모더나가 재도약하려면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까지 연결해 보겠습니다. 숫자 나열보다는, 시장이 움직이는 방식과 기업의 선택이 .. 2026. 1. 22.
비만치료 판도변화 (NVO, 파이프, 생산) 이 글은 2026년 1월 기준으로 비만치료제를 ‘투자 테마’가 아니라 ‘산업의 변화’로 이해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특히 노보 노디스크(NVO)가 GLP-1 시대에 왜 강자로 남아 있는지, 그리고 그 성장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정리해 드립니다.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NVO가 시장의 관심이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구조를 가졌는지. 둘째, 다음 세대 제품을 준비하는 파이프가 단순한 기대가 아니라 실행 가능한 계획인지. 셋째, 수요가 몰릴수록 더 중요해지는 생산 능력이 ‘매출의 천장’을 밀어 올리고 있는지입니다. 읽고 나면, 뉴스 한 줄에 마음이 흔들리기보다 “나는 어떤 근거로 판단하고 있지?”라고 차분히 되묻게 되실 겁니다.NVO: ‘지속되는 강자’인지.. 2026. 1. 22.
BMY 가치평가 (특허, 현금, 재편) 2026년 1월 21일 기준, 이 글은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Y)를 “특허만료 압박이 큰 제약사”라는 한 문장으로 끝내지 않고, 가치주 관점에서 다시 풀어보려는 분들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저는 제약주를 볼 때마다 ‘좋은 약’보다 먼저 ‘좋은 시간표’를 찾습니다. 특허가 언제 풀리고, 그 사이 현금이 얼마나 버티며, 회사가 포트폴리오를 어떤 순서로 갈아 끼우는지가 결국 주가의 리듬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 글의 목표는 독자님이 단순히 PER이 싸 보인다는 이유로 접근하기보다, 특허절벽을 숫자와 흐름으로 이해하고, 현금흐름과 재편 전략을 함께 점검해 ‘가치’인지 ‘착시’인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돕는 것입니다.특허: ‘특허절벽’은 한 번에 무너지는 벽이 아니라, 여러 칸의 계단입니다특허만료를 이야기할.. 2026. 1. 21.
애브비 신성장축(스카이리지,린보크,현금흐름) 이 글은 휴미라 이후 애브비(AbbVie, ABBV)를 지켜보는 분들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특허절벽이 오면 끝 아닌가?”라는 질문이 먼저 떠오르실 텐데요. 저도 처음엔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차근히 들여다보면, 애브비의 핵심은 ‘휴미라를 대체할 다음 한 방’을 찾는 데만 있지 않습니다. 스카이리지와 린보크라는 두 개의 성장축을 세워 면역 포트폴리오를 재정렬하고, 동시에 현금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비용 구조와 자본배분을 조율하는 데 전략의 무게가 실려 있습니다. 결국 투자자가 궁금한 건 하나입니다. 매출이 흔들리는 구간에도 배당과 연구개발, 부채 관리까지 감당할 만큼 현금이 꾸준히 들어오는가. 오늘은 그 질문을 스카이리지, 린보크, 그리고 현금흐름의 ‘지속성’이라는 세 관점에서 감정의 결을 살려 풀어.. 2026. 1. 21.
리스크 시나리오 (비만,당뇨,밸류) 2026년 1월 21일 기준으로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은 ‘효과가 있느냐’의 단계를 넘어 ‘얼마나 오래, 얼마나 넓게, 어떤 가격으로 지속되느냐’의 싸움으로 들어섰습니다. 그래서 일라이 릴리(LLY)의 밸류에이션을 볼 때도 단순 매출 성장만으로는 부족하고, 리스크가 현실화될 때 어떤 경로로 숫자가 흔들리는지까지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이 글은 비만 치료를 고민하는 투자자와 헬스케어 산업 흐름을 읽고 싶은 분들을 위해 작성되었으며, 비만·당뇨 신약의 확산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세 가지 리스크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독자가 화려한 기대감에만 기대지 않고, 분기 실적의 결을 읽는 눈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요는 많아도 ‘지속’이 약하면 밸류가 흔들립니다: 순응도·중단율 시나리오비만.. 2026. 1. 21.
화이자 파이프라인 체크법 (성장, 리스크, PFE) 2026년 1월 20일 기준으로 화이자(PFE)를 바라보면, 많은 분들이 “팬데믹 이후엔 이제 뭐로 성장하지?”라는 질문 앞에서 잠깐 멈칫하게 됩니다. 저도 비슷했습니다. 숫자는 매 분기 흔들리고, 뉴스는 호재와 악재를 번갈아 던지니 마음이 바빠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방향을 바꿨습니다. 단기 주가를 맞히려 애쓰기보다, 파이프라인을 ‘읽는 습관’을 만들어 보자는 쪽으로요. 파이프라인은 회사의 미래를 담은 지도인데, 지도는 펼쳐 보는 방법만 알아도 길을 잃을 확률이 크게 줄어듭니다. 이 글은 특정 종목을 부추기려는 이야기가 아니라, 개인 투자자가 공시·실적자료·임상 일정 같은 공개 정보만으로 성장 가능성과 리스크를 차분히 점검하는 방법을 정리한 기록입니다. 배당을 좋아하시는 분이든, 성장성을 찾는 분이든,.. 2026.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