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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구조 해부 (가격전가,원가,마진) 이 글은 ‘코카콜라’라는 이름을 보고 같은 회사처럼 느끼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돈 버는 방식 위에 서 있는 CCEP(코카콜라 유럽퍼시픽 파트너스)를 이해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코카콜라 본사(원액사)가 브랜드·레시피·마케팅을 중심으로 수익을 만든다면, CCEP는 공장을 돌리고 병을 만들고 트럭을 굴리며 매대를 채우는 “현장형” 비즈니스입니다. 그래서 실적을 좌우하는 핵심도 조금 다릅니다. 얼마나 비싸게 팔 수 있는지(가격전가), 원가가 얼마나 요동치는지(원가), 그 결과 남는 이익이 얼마나 꾸준한지(마진) 이 세 축이 CCEP의 본질입니다. 같은 콜라라도 누가 돈을 버는 구조인지, 투자자는 어디를 봐야 덜 흔들리는지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가격전가가 되는 회사와 안 되는 회사의 차이CCE.. 2026. 1. 6.
아틀라시안 분석 (수익,구독,TEAM) 이 글은 지라·컨플루언스로 대표되는 아틀라시안(TEAM)을 “협업툴 회사”로만 보지 않고, 반복매출이 어떻게 쌓이고 어떻게 흔들리는지까지 함께 살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특히 SaaS 투자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숫자만 보다가도, 막상 ‘왜 이 회사가 계속 쓰일까?’라는 질문 앞에서 멈추곤 하시지요. 아틀라시안은 개발자 문화와 문서 문화가 만나는 지점에 발을 단단히 걸치고 있습니다. 덕분에 한 팀에서 시작한 도구가 옆 팀으로, 다시 전사로 번지는 일이 잦습니다. 이 글의 목표는 단순 요약이 아니라, 수익 구조(어디서 돈이 나오는지), 구독 모델(어떤 리듬으로 유지되는지), 그리고 TEAM 투자 관점(무엇을 확인해야 덜 흔들리는지)을 생활 언어로 풀어드리는 것입니다. 수익: “좌석이 늘면 매출도.. 2026. 1. 6.
액손 심층해설 (제품군, 수익구조, 밸류에이션) 이 글은 공공안전 테크 기업 ‘액손 엔터프라이즈(Axon Enterprise, AXON)’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단순히 “테이저와 바디캠을 만드는 회사”로만 보면 핵심을 놓치기 쉽습니다. 액손은 현장에서 발생한 사건 기록이 조직 내부를 어떻게 이동하고, 어떤 절차로 보존되며, 어디에서 비용과 시간이 새는지까지 깊게 파고듭니다. 그래서 장비를 파는 회사라기보다, ‘증거가 오가는 길’을 정리해 주는 인프라 업체에 가깝습니다. 본문에서는 제품군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돈을 버는 구조가 왜 견고해지는지, 마지막으로 시장이 이 회사에 어떤 기준으로 값을 매기는지까지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 투자자는 숫자만 보다가 흔들리기 쉬운데, 결국 중요한 건 “이 서비스가 현장에서 빠져도 되는가”라는 질문이더.. 2026. 1. 6.
엑셀론 포인트(배당,부채,규제) 이 글은 규제산업, 특히 미국 전력 유틸리티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분들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엑셀론(Exelon, EXC)을 예시로 삼되, 특정 기업 하나만의 이야기에 갇히지 않고 “규제 유틸리티를 볼 때 어디를 잡고 읽어야 하는가”를 배당, 부채, 규제라는 세 갈래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유틸리티 투자는 겉으로는 잔잔해 보여도, 물밑에서는 금리와 정책, 요금 결정 구조가 계속 움직입니다. 그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체크포인트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배당을 볼 때는 ‘지급’보다 ‘지속’을 보셔야 합니다.유틸리티 배당은 흔히 “꾸준하다”는 이미지로 기억됩니다. 그런데 그 꾸준함은 마음씨 좋은 회사가 배당을 챙겨서가 아니라, 규제라는 레일 위에서 수익이 설계되는 산업 구조 덕분인 .. 2026. 1. 5.
FANG 투자 (유가,사이클,배당) 다이아몬드백 에너지(Diamondback Energy, 티커 FANG)는 미국 퍼미안 분지를 중심으로 셰일 오일·가스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업스트림 기업입니다. 이 글은 “에너지주는 어렵다”는 막연함을 줄이고, 유가 흐름과 사이클을 투자 규칙으로 바꾸는 방법을 정리해 드리려는 목적에서 작성했습니다. 특히 배당과 주주환원이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변동성 앞에서 마음이 흔들리는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독자는 에너지 섹터를 처음 접한 투자자부터, 이미 보유 중이지만 ‘언제 더 사고, 언제 줄일지’ 기준이 없는 분들까지를 상정했습니다. 한 가지는 분명 사실을 말씀드리면 FANG 같은 생산 기업은 “가격이 오르면 좋다”로 끝나지 않고, 가격이 흔들릴수록 오히려 ‘규칙이 있는 사람’이 유리해진다는 점입니다.. 2026. 1. 5.
테이크투 이슈정리 (GTA, 출시, 주가) 이 글은 테이크투 인터랙티브(TTWO)에 관심은 있지만 “GTA가 나오면 오른다” 같은 단순한 문장만으로는 불안한 분들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GTA와 NBA 2K가 왜 ‘IP 자산’으로 평가되는지. 둘째, 출시 뉴스가 주가에 반영되는 방식이 왜 늘 비슷한 듯하면서도 매번 달라 보이는지. 셋째, 신작 모멘텀을 쫓다가 흔들리지 않도록 개인이 적용할 수 있는 투자 규칙은 무엇인지입니다. 기대와 현실 사이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확인 가능한 신호와 체크 포인트 중심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GTA가 ‘한 번 팔고 끝’이 아닌 이유, IP의 체력부터 보세요GTA를 볼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하는 장면은 “출시 당일 매출”이 아니라 “출시 후에도 이어지는 체력”입니다. 게임 산업에서 I.. 2026.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