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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테크 투자법 (TTD, 매출원리, 리스크) 이 글은 2026년 1월 기준으로, 쿠키 의존이 줄어드는 환경에서 광고테크 투자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특히 더 트레이드 데스크(TTD)를 “좋은 회사냐 나쁜 회사냐”로 단정하기보다, 플랫폼이 돈을 버는 방식과 그 돈이 흔들리는 지점을 차분히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투자 판단은 결국 숫자와 맥락의 조합이니, 실적·지표는 반드시 최신 공시와 컨퍼런스콜 자료로 교차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TTD: 광고주가 ‘운전대’를 잡게 해주는 플랫폼의 힘TTD를 이해할 때 저는 “광고비가 흘러가는 도로 위에 교통관제센터를 세운 회사”라는 비유가 가장 와닿았습니다. 특정 매체 안에서만 광고를 돌리면 길은 단순하지만, 요즘 예산은 CTV, 동영상, 오디오, 디지털 옥외, 모바일까지 사방으로 뻗어 있지요.. 2026. 1. 12.
GFS 포지션 (특화공정,수율,원가) 2026년 1월 12일 기준으로 파운드리 시장을 바라보면, 뉴스의 헤드라인은 여전히 “최선단 공정 경쟁”에 쏠려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돈이 움직이는 방향은 조금 더 넓습니다. 자동차, 산업장비, 통신 인프라, 방산·우주처럼 ‘오래 쓰이고, 한번 채택되면 쉽게 못 바꾸는’ 칩들이 조용히 물량을 키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GlobalFoundries(GFS)는 TSMC처럼 최선단 속도전으로 달리기보다, 특화공정과 안정 생산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코스를 만들어 온 회사입니다. 이 글은 “GFS가 왜 다른 포지션인가”를 특화공정, 수율, 원가라는 세 가지 렌즈로 풀어 드리려는 목적을 가집니다. 최선단의 화려함보다, 꾸준히 현금흐름을 만드는 제조 전략이 궁금한 분께 특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특화공정: ‘최선단’.. 2026. 1. 12.
온세미 사업구조 (전력, EV, 산업) 이 글은 2026년 1월 기준으로 전기차 전장화와 그린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전력 반도체 기업을 어떻게 장기 관점으로 읽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특히 온 세미컨덕터(ON Semiconductor, ON)의 사업구조를 중심으로, 전력(효율)이라는 공통 키워드가 전기차와 산업 현장을 어떻게 묶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독자께서 단순히 ‘전기차가 잘 팔리면 수혜’ 같은 문장에 머무르지 않고, 무엇이 매출로 이어지고 무엇이 리스크로 돌아오는지까지 입체적으로 이해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결국 장기 투자는 화려한 이야기보다 “현장에서 돈이 되는 변화”를 찾아내는 일에 가깝습니다. 그 관점으로 ON을 함께 풀어보겠습니다.전력 반도체의 본질: “전기를 붙잡아 두는 기술”이 매출이 되는.. 2026. 1. 11.
덱스컴 투자 (CGM, 만성질환, 장기) 이 글은 2026년 1월 기준으로, “혈당 관리가 왜 투자 테마가 되는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특히 연속혈당측정(CGM) 장비 기업인 덱스컴(DexCom, DXCM)을 예로 들어, 만성질환 관리 시장을 장기적으로 바라볼 때 어떤 관점이 필요한지 정리합니다. 단기 주가의 오르내림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건강을 관리하는 방식이 바뀌는 흐름입니다. 예전에는 병원에서 숫자를 확인하고 뒤늦게 대응했다면, 이제는 일상에서 데이터를 읽고 미리 조정하는 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가 얼마나 깊고 오래갈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덱스컴 같은 기업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차분히 살펴보겠습니다.CGM: 혈당 관리의 “계기판”이 생기면 생활이 달라집니다CGM을 이해하는 가장 쉬운 비유는 자동차 계기.. 2026. 1. 11.
2026 바이오젠 투자 (알츠하이머, 신경계, 리스크) 이 글은 2026년 1월 기준으로 바이오젠(Biogen, BIIB)을 관심 종목으로 두고 계신 분들, 특히 알츠하이머와 신경계(CNS) 치료제 같은 ‘한 방이 큰’ 바이오 섹터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바이오 투자는 종종 날씨처럼 변덕스럽습니다. 맑아 보이다가도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고, 잠잠하던 바다에 파도가 들이치기도 하지요. 그래서 기업의 가능성만 보는 순간, 투자자의 마음이 먼저 흔들리기 쉽습니다. 이 글에서는 바이오젠을 하나의 테마로 단순화하지 않고, 알츠하이머라는 기대의 언덕과 신경계 포트폴리오라는 기반, 그리고 가장 중요한 리스크 관리의 기술을 함께 엮어 정리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각 소주제에 들어가는 ‘경험담’은 이해를 돕기 위해 구성한 사례이며, 실제 .. 2026. 1. 11.
코스타그룹 핵심 (데이터,플랫폼,간접) 이 글은 “상업용 부동산에 관심은 있지만 건물을 직접 사기엔 너무 멀게 느껴진다”는 분들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코스타 그룹(CoStar Group, CSGP)은 건물을 보유해 임대료를 받는 회사라기보다, 상업용 부동산(CRE) 시장이 돌아가게 만드는 ‘데이터와 플랫폼’의 인프라에 가까운 기업입니다. 2026년 1월 현재, CRE는 금리와 경기 흐름에 민감하고 업종별 온도차도 큽니다. 이런 환경에서 코스타가 어떤 정보를 모으고, 그 정보가 어떻게 플랫폼으로 이어지며, 개인 투자자는 어떤 디지털 경로로 간접 투자할 수 있는지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 단순히 “오를까, 내릴까”만 보는 글이 아니라, 시장을 이해하는 시선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겠습니다.데이터가 만드는 지도: CRE는 ‘가격표’보다 ‘맥락’이 .. 2026. 1. 10.